비타민 A는 눈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고 그 효능, 효과는 누구나 알고 계실꺼라 여겨집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A가 부족할 때 야맹증이 대표적인데요. 소간이나 돼지간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고 당근의 베타카로틴이 체내에서 다시 비타민 A로 합성된다고 하죠. 이번에는 비타민 A의 효능과 부작용, 급원 식품들에 대해 알아보아요.
목차
1) 비타민 A의 발견
2) 비타민 A의 결핍증
3) 비타민 A의 부작용
4) 비타민 A의 공급원
4) 마치며...
1. 비타민 A의 발견
비타민 A는 맥콜럼(McCollum)과 Davis에 의해서 1913년에 발견되었다. 그리고 1922년 무어(Moor)에 의해서 식물인자의 카로틴(Carotene)이 동물인자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된다고 보고되었다.
이에 맥콜럼(McCollum)은 우유나 버터의 유효 성분에는 지용성인 것과 수용성인 것이 있는데, 전자를 지용성(fat-soluble) 비타민 A, 후자를 수용성(water-solube) 비타민 B라고 불러서, 이것이 비타민 A, 비타민 B의 발견이었다.
무어(Moor)는 카로틴(carotene)이 비타민 A의 전구체(precursor)라는 것을 밝혔으며 현재는 비타민 A의 작용을 가진 물질로 우유 지방, 난황, 생선간 특히 간유 중에 함유되어 있는 것을 비타민 A라 불렀고, 비타민 A의 전구체는 푸른 잎 식물 중의 황색 색소 카로틴(carotene)에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 A의 전구체로는 알파, 베타, 감마 - 카로틴(carotene)과 크립토잔틴(cryptoxanthin), 이 네 가지가 알려져 있으며, 이중 베타-카로틴(carotene)이 가장 이용가치가 높다. 이것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화한다.
2. 비타민 A의 결핍증
비타민 A의 결핍 현상은 오래도록 이 비타민이 부족한 식사를 한 결과 간에 저장된 비타민이 모두 소실되었을 때 나타난다. 비타민 A는 소변으로는 배설되지 않고, 20~ 50%가 일주일 이내에 대변을 통해서 배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A의 결핍 현상은 다음 같다.
1) 야맹증
1953년 G, Wald와 그의 동료의 연구로 밝혀진 이 야맹증은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갈 때에 어두운 곳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게 된다. 따라서 밤에 물건이 잘 보이지 않고 이것 이차차 야맹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때. 비타민 A의 결핍은 로돕신(rhodopsin)이라는 광변환에 관계하는 수용성 단백질의 합성이 감퇴됨으로 야맹증의 원인이 된다고 하며 야맹증은 흔히 성인에게 일어 나는 비타민 A 부족 현상이다.
2) 결막 또는 각막 건조로 궤양이나 괴사
눈물의 분비불량으로 박테리아가 감염이 쉽게 일어난다. 이로 인해 안질의 증세가 악화되며 오래 지속되어 잘못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이러한 비타민 A 부족 현상은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3) 피부 질환
팔 측면의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것은 비타민 A부족의 조기 신호이다. 이러한 현상을 folliculosis라고 하며 이런 피부의 각질화가 일어났을 때 흔히 비타민 A부족 현상을 확인하거나 상태판정을 할 때 관찰되는 부분이다.
4) 호흡기 감염
비타민 A의 부족은 기관과 기관지 피부 조직을 각질 회하여 박테리아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저해시킨다. 그러므로 비타민 A의 부족시에 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현저히 저하된다.
5) 치아의 Enamel층 형성 부족
생후 1년 동안 비타민 A가 부족한 상태에 놓이면 발치 후 치아의 에나멜층 형성이 불량해진다.
6) 어린이의 성장발육 저해
7) 임산부의 태아 발육 문제 유발 및 조산의 위험도 상승
3. 비타민 A의 부작용
비타민 A의 과량증은 조셉(Josephs - 1943년), 타오미(Taomey), 모리세티(Morissettee -1947년)의 연구로써 알려져 있으며, 이것은 어떤 것이든지 비타민 A의 농축물을 장기간 대량으로 어린이에게 투여했을 때 일어난다고 보고하였다. 증상으로 다리가 아프고 복부팽만, 입술이 마르고 터지며, 머릿결이 거칠고 숯이 적어진다.
비타민 A가 다량으로 함유된 간유를 대량으로 투여하면 부작용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것은 간유 중의 비타민 A 때문이 아니고 생선에 있는 독성물질 때문에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다량의 비타민 A를 장기간 섭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타민 A 과잉증이 일어날 수 없으며, 치료에 사용되는 비타민 A의 투여 과잉되어 일어나는 위험 발생률도 드물다.
비타민 A의 과잉 증상은 최소 중독량이 1일 약 75,000IU로서 6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이런 투여로 일어나는 과잉증세는 식욕부진, 체중 상실, 흥분, 가벼운 발열, 피부 질환, 탈모, 뼈의 변화등이 보고 되어 있다. 혈청 중의 비타민 A의 농도는 높아서 100ml당 100 마이크로그램이 보통이다.
4. 비타민 A의 공급원
1) 간유(돼지간, 소간, 홍어 간, 오리 간 등 간유) ------------ 동물성 식품
2) 난황(달걀)
3) 장어와 같은 생선류
4) 버터
5) 시금치 ------------------- 식물성 급원 (베타카로틴 형태)
6) 당근
5.마치며...
위와 같이 비타민 A는 과잉 섭취 시 나타나는 부작용은 아예 없다고 봐도 될 만큼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보다 부족했을 때 야맹증과 눈의 점막이나 피부 질환,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과 임산부의 태아 발육을 위해서 특히 중요다고 볼 수 있겠네요. 또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드셔야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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